취미

가깝고도 먼 일본(1)

안할래 2016. 1. 9. 12:56

 

장인,장모님 금혼식(결혼 50주년)을 맞아 가깝지만 한번도 안가본 일본엘 다녀왔네요

 

 

첫날 묵었던 풍월하몬드호텔의 유료 온천 입니다. 우리 일행은 호텔내 무료 온천 2곳이외에 유로 온천 이용 쿠폰을 받아서 여길 이용했어요

 

 

비행기 출발전에는 설렘도 있고,

 

웃을 여유도 있는데

 

여유만만하다가

 

조금은 기다림에 지치기도 하지요

 

 

핸드폰에 빠지는 딸과 외할머니에 애교부리는 막내 율이.

보나마다 고래얘기나 마인크래프트 애길일꺼야

 

게이트가 멀지 않고 사람이 많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핸드폰.

 

 

 

광대요정이 되어가는 막내사위가 장인어른과 함께

 

금새라도 웃음이 터질것 같아

 

 

 

일본은 비행시간이 짧아 미리 세관신고서, 입국 신고서를 준비해야죠, 물론 아직도 그둘을 구분 못하는 사람도 있긴하지만.

 

 

비행기에 앉아서는 이것저것 눌러보지만 결국 영화한편도 못보고 도착해 버리지요

 

 

 

 

 

다썼나. 사실 여행사에서 기본정보는 다 인쇄하여 줘서 빈칸만 몇게 채우면 되는데

일본 입국시 한자이름은 써야 한다지만, 꼭 채우라고 하지 않은 여러가지가 있네요 직업, 현금보유한도, 실제 싸인.

 

드디어 일본엘 왔네요, 후쿠오카 공항 도착

 

예상보다 큰 관광차에 흠찟 놀라고 말많은 가이드와의 동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일행은 17명이라 단일 투어를 예상했건만 우리팀은 35명이나 됩니다.

 

 

일본 도착해서 첫끼를 먹는 중에도 우리 막둥이의 애교를 계속되네요

 

밍밍한 반찬

 

느들은 맛있니

 

일본식 계란찜과 곁들인 닭튀김.

눅눅한 가라아게만 먹는 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저건 바삭했습니다. 간은 싱거워요

 

 

 

 

하얀 밥이 젤 맛있네

 

어린이 메뉴 빼고 이집에서 젤싼 1080엔 짜리 닭튀김 정식인거 같네요

 

소스가 간이 약한 밍밍한 맛입니다.

서빙하는 할매는 너무 더디고 버벅이며 2층까지 서빙을 하는데 보기에도 힘들어 보였습니다.

한국사람 및 외국인에 대한 배려는 전혀없는 그냥 일본 식당이었습니다.

 

 

 

뭘 먹을까 고를수 없는 패키지의 일부, 현지식당이었습니다

 

 

그래도 배는 채웠으니 브이

 

어디선가 나타난 딸

 

 

 

막둥이가 없네, 비슷한 친구는 저기 있지만.

 

별로인 음식을 맛있고 먹고 짠.

 

짝눈이야.

 

우리 일행의 3일동안 안내해줄 서일본교통관광 버스 입니다.

일본은 통로쪽으로는 애들을 못앉게 한다네요, 맨앞자리도 특별한 일 없으면 못앉게 , 사고 위험이 있으니 앉지 말라네요.

 

 

 

 

아빠 닮은 아들과 함께

 

3일 동안 내내 쳐다본 일본 지도 입니다.우리는 북 큐슈만 돌고 왔습니다. 후쿠오카-오이타-구마모토-후쿠오카

 

 

 

 

 

 

 

 

코가 하나도 안닮았네

 

새벽 안개가 예쁘다는 긴린코호수를 낮에가서

 

 

 

하늘이 맑고 좋네.

비예보가 있어서 쬐금 걱정했습니다.

 

아버지와 막내딸.

모자쓰면 얼굴이 잘 안나옵니다.

 

 

 

찍을게 별로 없는데 이저 저거 찍고 있네요

우리 동네 신갈저수지도 아름답습니다.

 

 

 

 

 

제법 멋있네요

 

 

머리 치우세요~

 

 

 

 

 

 

 

 

 

 

 

 

 

 

 

 

 

 

 

 

 

 

 

 

 

 

 

 

 

 

 

 

 

 

 

 

 

 

 

 

 

 

 

 

 

 

 

다슬기 많네요

우리나라는 지리산 정도 가야 다슬기가 많은데, 여기는 관광지 동네 개울에도 다슬기 넘쳐 나네요

 

 

손금도 봐주고,

 

여기는 뭐하는 덴가

 

 

음식점인가 본데 길거리가 정말 깨끗하네요

 

 

 

 

dslr은 너무커서 사진찍는데 너무티나요, 멀리서도 사진찍는걸 알아보네요

 

 

 

 

 

 

겨울이지만 맑은 날씨입니다.

 

 

뭐가 있나

 

이런거 엄청 좋아하는 우리 애들.

 

뭘 살까.

 

 

 

다 예뻐, 근데 비싸.

 

사진 촬영하면 안되는 가게들이 많아요

 

 

 

다들 어디갔지?

우리는 유지 푸딩을 샀어요, 맛은 좋지만  설탕을 넣어서 많이 넣어서 끈적거려요

 

 

 

 

새 잠바 좋아요?

 

 

어디선가 금상 받은 고로케 사려는 줄입니다.

 

 

 

이렇게 생겼는데

 

맛은 그냥 먹을만 한데 금상은 잘 모르겠습니다.

여행사에서 1인당 하나씩 사주더군요. 150엔 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