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야구]2013년 시즌 마감

안할래 2013. 11. 8. 09:57

2013년 평택북부리그 퓨쳐스A 리그 마감입니다.

우리 동탄싹쓰리 팀도 상위팀과는 힘들지만 같은 리그 소속팀과는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리그 2위로 시즌을 12승 6패(1무)로 마감.

한 시즌 19게임이면 꽤 좋은 조건으로 시즌을 보냈으니 내년도 여기 리그에 참여할 가능성이 크겠지.

사회인 리그는 리플레이 없고 실책이 많아서 지나고 나면 그때 그게 어떤 상황이었는지 복기가 무지 어렵다.

그나마 남아 있는 기록은 내가 타구를 우중간으로 보내고 있으며 좌측으로도 많이 밀려 보내고 있다는 것. 오른손 타자이니 당연

팀내 잘 치는 타자들을 보면 우측으로 극단적으로 당겨 치는 류의 사람들이 많다. 아무래도 타격포인트가 앞에 있는 것이 좋은 타구가 많이

나오기 마련이지. 하지만 우타자는 수비가 좌측으로 수비위치를 잡기 때문에 우측 공간이 넓다. 역설적이기는 하지만 우측으로 타구를 보내면

안타가 나오기 쉽다^^

 

시즌 후반기로 갈수록 타율이 상승하며 좋은 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시즌이 끝나버렸네.

13게임을 뛰었지만 벤치에서 게임에 못나간 시간이 더 많은것 같다. 야구는 하면 할 수록 어렵다. 순식간에 여러가지 상황들이 휙지나가고 순간 최선의

판단을 해야하며 개인적으로 좋고 팀에도 도움이 되는 플레이를 해야해.

내년에는 수비도 더 연습하고 배트스피드로 더 올려야 하는데 잘될랑가 모르겠네.

 

사회인 리거에게 가장 큰 영광은 규정타석과 규정이닝. 내년에 규정타석을 꼭 채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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