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8.18(토) 비가오락가락하는 악천후로 경기도 몇번이나 중단되었고 더블헤더로 경기가 진행.
1경기는 9:00시작하여 3타석 첫타석은 선두타자로 나가 우중간 안타, 두번째 타석은 주자 만루에 좌전 2루타로 2타점, 세번째 타석은 유격수 강습하였으나
야수선택으로 타자 본인은 살고 선행주자 아웃, 다행히 병살은 면했다.
2경기는 11:00시작하여 1타석후 교체아웃, 1S3B에서 볼넷으로 출루하려고 볼하너 더기다렸다. 그런데 스트라이크..헐..방방이 짧게잡고..사실 마음만..
언더핸드 투수의 바깥쪽공을 결대로 밀어서 우익선상 안쪽을 맞고 밖으로 휘어져 나가는 2루타..기분좋아..2S 이후의타격이라 히껍했는데 다행
이날 대체로 공이 잘 보이고 잘 맞는 느낌. 헛스윙하나 파울하나 없었다.
4타수 3안타 5타점..좋아..저번에도 3타수 3안타 했지만..3타수 무안타인날도 있으니..대체로 석수구장에서는 타율이 안좋고 여기 농어촌공사에서는 타율이 좋다.
아마 석수구장은 2부의 정상급 투수들이 많고 마운드가 높아서 인듯하다..
여기 농어촌공사 구장은 마운드로 낮고 투수들도 한수 아래..다소 불규칙 바운드도 있고 ..
불안한 우익수 수비에서도 플라이볼하나 잡았으니 금상첨화..
사회인 야구의 맹점..정확한 기록이 안나오고 치고 달리다 보면 까먹는다..몇횐지..몇아웃인지 조차도..사실 기록이 별로 중요친않다.
스스로 생각에 승리의 주역
1경이 3-5로 지고 있다가 나의 2루타로 동점. 결국은 승리
삭막한 운동장이 아닌 풀밭잔디구장
힘들어 하는 3루 주자..주루 플레이가 이리 힘들줄 몰랐다. 가려다가 귀루해야하고 순간적으로 판단해서 뛰어야 하고..계속 긴장해야해..헉헉
출루율이 좋은 날이면 재미는 있지만 두세바퀴 돌고나면 별보인다..체력이 문제.
선수 선발에 전권을 가지고 있는 감독님, 그러나 경기에 뛸수 없으니 저 보직이 부럽진 않다. 뛸수 없을때라면 모를까
고령에도 볼을 뿌리는 열정,,무릎이 괜찮으신지..난 벌써 후들거리는데
훗까시
사실 이분이 왜 야굴하는지 좀 의아하긴 하다..독립영화감독
우리팀 톱타자..에이스
지금은 스크라이크지만.. 이런선수가 되고파
초구에 하이볼을 좋아하는
호쾌한 헛스윙
스윙스피드를 올려주는 허벅다리 붙이기
장타력도 있으니 부러워
백업포수
불타는 솜방망이
기복심한 사회인 리거
부감독
좋은공 타격할때 찍어야 하는데..
잔디야구장 불규칙도 많지만 흙바닥보단 심리적을 안정감이 있다. 넘어져도 안아플꺼라는..흙먼지도 안일어나고..그래도 ..더울땐 덥다
언더핸드스로우..변화가 좀 있긴하지만 구속이 느리기 때문에 칠 만하다..언더에 스피드만 붙으면 사회인 리그에선 언터쳐블
언젠가 나도 후보선수가 아닌 투수로 저 마운드에 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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