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짧은 여행]월문온천과 탄도항

안할래 2012. 7. 10. 13:13

 1박2일의 짧은 일정으로 여행을 계획했어요

사실 여행도 아닌데 집에서 25km정도 떨어져 있으니 여행이랄것도 없네요

 

 

월문온천 가기전에 바로 옆에 있는 화성우리꽃식물원입니다.

온천 모텔은 주말 입실이 저녁 7시부터라 산책겸 시간떼우기 

 

 

식물원 내부 전시실에서는 꽃그림 찍기 놀이, 이런걸 뭐하고하는지 모르겠네. 탁본도 아닌고..

 

이건만 가지고 놀아도 한나절 가겠네

유리용 하얀매직도 준비되 있네요

 

저게 뱀인가

 

고래를 좋아하는, 자기 이름도 거꾸로 쓰는 막대 아들

이녀석 요새 참 말안들어요

 

신율과 신찬, 율신이라고 쓰고 신율이라고 읽는다

 

 

 

꽃그림 퍼즐 맞추기 놀이

 

생각보다 에러가 많다

 

 

포토존

 

업되신 애들엄마

 

멀뚱한 딸래미

 

화성우리꽃식물원에 있는 온실

기분좋으면 나오는 포즈라고 나는 생각한다

못마땅한 표정의 율이

 

 

엄마랑 손잡도 어디가니

 

원두막도 있고

 

딸래미

 

 

팔짱은 왜

 

생명을 사랑하는 사람을 연출한 사진

 

율이는 저것도 무서워

 

채연이는 간지럽대

 

개구장이 찬

 

애교많은 막내 율

 

오랜만에 아빠랑 아이들 사진

 

 

독수리와 아빠와 아들

 

독수리와 딸과 아빠

 

온실에서 다리를 건너 뒷산으로

 

뒤늣게 온 엄마와 아들

 

산책로 탐방

 

브이,손에는 매실?

 

 

저 계단을 다 걸어서 올라가면

 

뻥 뚫린 배경과 화성우리꽃식물원 온실이 보인다

 

포토존

 

아득하게 멀어보인다

 

언제갈꼬

여섯살 애들도 갈수 있는 높이니 등산을 싫어한다면 강추

 

뭘찍었을까 숨은그림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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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개구리

 

이제는 저녁시간

블로그에 나오는 맛집 마다하고 찾아간 길가에 있는 전주맛집, 사실은 그냥 식당, 식당이름이 '전주맛집'

누가 화성엔 맛집이 없다나..

 

3만원짜리 생선구이, 고등어, 조기, 삼치 정도, 갈치가 없어서 섭섭.

 

드셔 보실라우

평범한 생선구이 백반, 맛있게 먹었다, 그런 딴데 가면 더잘나와

 

오늘의 메인 테마, 온천

월문온천에서 나름 가장 유명하다는 알프스온천텔

그래도 주변에 다를 모텔보다는 아늑한 분위기

사람들이 많이 추천하는 이유가 있네

 

때밀이 침대에

 

넓은 욕조, 아래 버튼을 누르면 물이 보글보글

우리가족 다들어 갈수 있을 정도, 어른2, 꼬맹이 3

 

방은 넓진 않은데 침침하지 않은 분위기

나름 깔끔하다

 

어디서나 그림그리는 아이들

 

물놀이 시작

 

보글보글 스파도 나온다

한참 누워있으면 살이 가렵다

 

 

 

 

알프스온천텔에서 나이스온천텔을 인수해서 리모델링 했다고 하는 반지온천텔, 알프스와 비슷하다고 한다. 

 

침대위 장식

 

침대에 누워서 바라보면 tv위에 붙어있는 여자애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소품도 센스있게

 

디테일 까지

 

 

인증샷

 

온천을 나와서 집에 그냥가기 뭐해서 바지락 칼국수라도 먹자고 찾아간 탄도항

제부도 옆엤는 항구, 많이 알려진 곳은 아닌데

난 여기가 좋아

사람도 그렇게 안많고

비교적 깨끗하고

날고 있는 큰딸

 

갈매기도 좋아하는 새우깡

 

저멀리 풍력 발전 시설오 마을 전기를 쓴다

썰물땐 걸어가도 된다. 가까이 가면 쫌 실망하지만.

 

새우깡 공중부양중

 

열심히 엿먹는 찬이,단거면 다좋아

 

멀리서 보면 멋있느데 가까이 보면 무서운 갈매기

 

사람이 적을때 이래도 먹는다

그걸보다 다른사람이 따라하면 갈매기가 무서워서 안온다

옆에 아쩌씨 따라하지 마시라구요

 

흔한메뉴 바지락 칼국수, 시내서 먹는데 훨 맛있다.

 

갯벌이 밀물때라 갯벌에는 못나가봤다 양식장이라 게도 많고..조개는 많은지 모르겠다

담에는 썰물시간 맞쳐와서 조개라도 잡아가야지

물론 공짜는 없고 체험비 내야 한다.

어촌계에서 관리하고 심어놓은 조개니.

 

시장 1층에서 조개랑 해물이랑 바로 삶아서 해주던데 먹음직스러워. 담에는 그걸 먹어봐야겠다.

그래도 시내가 맛있겠지.

 

온천하고 바닷바람쐬고 조옷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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