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광교호수공원

안할래 2013. 6. 23. 20:09

광교호수공원

신대저수지와 원천유원지를 연결하는 광교호수공원,

옛 원천유원지의 닭백숙과 원더랜드, 그리고 오리보트를 기억한다면

격세지감을 확실히 느끼게 된다. 길막히고 더럽고 구질구질한 곳이었는데..

규모만도 엄청난 광교호수공원, 그중에서도 '신비한 물너미'

 

 

지도는 홈피가 젤 정확하죠, 문제는 검색에 잘 안걸린다는거

기껏해야 방문객이 찍은 화질나쁜 입간판 정도

그리고 광교호수공원은 너무커서 첨가는 사람은 어디가 어딘지 모른다는거

 

주자장-1(제1주자창)에 주차하고 500m를 걸어올라가면 신비한 물너미가 나온다.

우리도 물론 한번엔 못갔다 제3주차장에 주차하고 '행복의 들'에서 놀다가 이건 뭐 쫌아니라는

느낌이 들어서 길을 헤멘끝에 목적한 곳에 도착하게 되었다.

에일린의 뜰 아파트 앞에 어반레비쪽도 많이들 찾는거 같다

광교호수에서 바닥분수가 여기저기 있어서 길찾기가 오히려 어려운듯.  

 

 

그래도 여기가 최고다, 신비한물너미

 

 

 

마눌님은 자리 잡음

 

 

물한방울 안묻은 채로 말끔이

 

 

이정도는 담가줘야 재밌지

애교쟁이 율이, 모기소리(애기소기) 좀 내지 말지

 

 

 

딸래미도 흠뻑 젖고

 

 

 

 

 

홀딱 젖은 찬이 아들

 

 

 

 

혼자서도 잘노는 찬이 아들

 

 

사진 찍지 말라고? 갑자기 뭥미

 

 

손바닥 찍기 놀이

 

 

드디어 풀가동 되는 광교호수공원 신비한 물너미

 

 

하염없이 떨어지는 물 폭포(다만 30분간)

 

 

 

총이야

 

 

아이들이 미친듯이 날뛰는 시간

 

이제 졸졸졸 하네요

저 멀리 보이는 곳이 에일린의 뜰 아파트, 나름 운치 있음

 

 

놀고나면 먹어야죠

 

고기는 씹어야

 

광교호수공원, 다가보기엔 너무 넓어요, 야경도 예쁘다던데, 애들데리고 밤에 가긴 좀 그러네요

이제 캠핑장도 생긴다던데 점점좋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