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축구교실 다녀오는 길에

안할래 2013. 3. 16. 15:42

채연인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시작하게된 축구교실

토요일 10시 40분부터 2시간가량 학교운동장에서 뛰어다닌다. 오늘은 두번째 시간.

축구를 잘해라가 아니가 쫌 뛰어 놀라는 의미

여자애가 축구를 하겠다고 하더니..아니나 다를까 모두 남자 친구들 뿐이네


화성시 반월동 율목초등학교


동생들이 다니는 병설 유치원


혀는 왜

뒤에 같은반친구 태준이와 동생 태민이군..




폼잡은 율이


오늘따라 카메라를 의식하는 율이


애매한 표정 찬이



축구보다 재미난건 흙장난



그리 재미나나


엉덩이에 흙이 다 묻었네


나란히 흙장난 형제


누나



그게 깨끗한게 아니야..손 씻으라고



변함없이 물 안나오는 수돗가

저기 말고 건물 뒤로 돌아가서 있는 수돗가가 물이 나온다. 아직 얼음장같이 차가운 물이 나오는 ..



앞으로 6년을 다니게 될 너네 학교..이사가지 않는다면..


꾀제제한 찬이


셋이라면 언제나 즐거워



삼층석탑 놀이


경례..이건 뭐니


차렷은 혀를 안내밀길 바래


찬이의 베스트 포즈


신초딩


레고 닌자고 제왕 가마돈 놀이



팔이 넷 달린 제왕 가마돈은 첨엔 악역이었으나 나중엔 착한편으로 돌아서 스네이크 군단을 무찌르는데 한 몫한다


학교에서 오는길에 있는 두산아파트..

우리 푸르지오아파트는 신호등을 세번이나 건너야 하다. 여기살면 한번만 건너면 되는데..

초등학교 저학년만 좀 벗어나면 좀 살만할텐데..5-600m 등교길도 멀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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