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철도박물관

안할래 2012. 10. 8. 11:23

오래전에, 내가 초등학교 다닐때쯤 가보았떤 철도박물관.

그때는 주말에 어디 간다는 일도 적었던 시절 80년대 초반.

당시 부곡역(지금은 의왕역)에서 한참을 걸어(어른걸음15분) 갔던 기억이 있다. 정말 가도가도 안나왔던 같다. 이제는 전철타고 오는 사람도 없어

많이 낡고 허름해졌지만 도시락에 주머니 가볍게 들러볼만해. 그전에 운영하는 레일바이크를 없어졌지만 나름 재미있어

입장료 500원 착한가격에 기차모형 파노라마가 300원. 좀더 체험시설이 많아졌음 하겠지만 입장료가 비싸지겠지..

 

아직도 기차하면 떠오르는 검은색 증기기관차...토마스 때문인가 

 

 

도시락 먹는 것도 놀이, 하와이안 김밥, 햄 계란 밥 고추다진거..비교적 간단하면서 햄맛 왕창나는 맛난 김밥.

근데 왜 아직도, 많이 컸는데도 어딜가나 저 풍선이나 바람개비같은걸 사야하는지 모르겠다.

 

역무원 율 

 

역무원 찬

 

기차길 기념촬영

나름 카메라를 의식하며 각기 멋지다고 생각하는 포즈 잡기

율이는 괴물, 채연이는 클래식, 찬이는 파워레인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