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용인자연휴양림] 두번째 방문

안할래 2015. 4. 20. 23:43

용인자연휴양림 두번째 방문.

어머니의 65세 생신 기념 좀 늦은 봄나들이..

애들은 에코어드벤쳐

 

만65세부터는 입장료 2,000원도 면제

 

 

옆에 민속놀이 룰렛에서 아이스크림 사주기를 뽑고 나서

애꿋은 할머니가 아이스크림을 사주면서 빵빠레 먹으라했는데

굳이 쌍쌍바를 먹고 있는 아들

'역시 초코맛 아이스크림이 좋아'

 

난 빵빠레

 

계란말이와 김을 짤라서 계란말이 초밥을 만들고 인증샷

 

 

날 좋을땐 자는게 최고

 

 

 

 

애들은 게임 삼매경

 

잔디만 있어도 좋아

 

 

어디에도 핀이 맞지 않는 캐논 

 

약수터 가는길 같다

저긴 길이 없어

 

음식물 쓰레기통을 받침대로 찍은 타이머 사진.

냄새나서 못찍겠다.

 

 

원래 시골아이

 

관광객

 

 

많이 먹는 아이

 

어린이 놀이터에 와서

 

양쪽에 몸무게가 맞아야 재미있는 놀이

 

 

 

 

낑낑대

 

숲이다

그림그릴꺼 찾고 계시네요

 

스파이더걸

 

움직여라

 

어질어질해요

 

우리나라는 대부분 산인데

여기는 숲인걸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어디?

 

 

모자

 

.

.

.

.

여기까진 괜찮았는데

.

.

.

아이들이 먼저 산위로 뛰어가길래

따라가다가

놓쳐서

애 셋이 지나간줄 알았는데

겨우

둘은 찾았는데

한놈이 없어져서

.

.

.

찾다가

.

.

.

다시 내려와서

다시 올라갔다

.

.

.

한놈은 첨부터 뛰어가지 않고 우리 뒤에 있었던듯..

.

.

한을 한바퀴 돌고

겨우

찾아서

.

.

에코어드벤쳐로 도착

 

아무 일도 없어다는 듯이

 

평소와 다름 없이

 

3백안

 

뭐하는 표정인지

 

멍하기도 하고

 

제법 열심히

 

두번째는 괜찮지

 

외줄어서도 여유있네

 

 

슬금슬금

 

 

 

 

 

 

 

.

.

.

 

결국 예상대로 녹초가 되신 어머니. 죄송합니다.

하도 애가 많이 없어져서 우린 괜찮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