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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호국원] 국립묘지 나들이
안할래
2014. 7. 5. 16:24
아직은 참배할 가족은 없지만
태극기가 꽂혀있는 국립묘지
묘지든 아니든 신나
어디로 갈지
현충탑으로 갈수 있는 현충문을 지나
안장식이나 기념행사가 열리는 현충관
현충관 앞에 시원한 음료수
더울땐 이거야
이거 솟대야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신 분들을 위해서
우리도 나라사랑 하자고
그렇답니다.
자주오세요
멋지게 보이기도 하지만 싸보이기도 하고
납골합이 들어있는 묘역에는 층마다 벽화가 그려있다
이쪽 구역은 이렇게
층층이 저렇게..올라가기 힘들어
참배도 체력이 있어야 해
여기가 제일 전망이 좋고 바람이 시원한곳
심지어 올림픽까지
뚜껑을 열 손잡이를 받아서 열면 납골함이
개미로 변한 딸래미
사진은 많이 찍었다만 뭐해쓰지
이런집 또 있나
사후에 국가유공자가 되신 아버지를
과연 여기로 모셔야 할까?